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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즈니스맨의 네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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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6  14: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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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켓(Netiquette)은 인터넷이나 통신상에서 상대방에게 지켜야 할 예의범절
이메일은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받은 지 24시간 안에 답장을 보내는 것이 중요

전세계를 지구촌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해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구성원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글로벌 정보력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의 역기능도 심각하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보 유출, 범죄, 허위정보의 유통, 해킹 등의 피해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인데 비해 효율적인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적, 국제적으로 법적인 대응들을 내놓고 있으나 워낙 국경을 초월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행해지는 특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규범과 기준이 절실하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지키기 위한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자각과 대처가 필요한 것이다.

네티켓(Netiquette)은 네트워크(Network)와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인터넷이나 통신상에서 상대방에게 지켜야 할 예의범절을 말한다. 1994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버지니아 셰어(Verginia Shea) 교수가 제시한 ‘네티켓의 10대 원칙(Core Rules Of Netiquette)’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그 기준이 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상대방이 인간임을 기억한다.
2. 실생활에서 적용된 것과 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한다.
3. 현재 자신이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 자각하고 그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한다.
4.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한다.
5. 온라인 상의 자신을 근사하게 만든다.
6.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7. 논쟁은 절제된 감정으로 참여한다.
8.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9.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않는다.
10.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한다.

인터넷과 이메일은 비즈니스의 업무 형태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빠르고 효율적인 이메일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매체인데 워낙 쉽고 널리 보급되어 있다 보니 남용되고 오용되는 경우도 많다. 우선 이메일은 짧고 간결하게 보내야 한다. 감정적인 표현은 될수록 자제하고,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직접적이고 간결한 제목으로 상대방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제목이 없는 이메일은 하루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는 상대가 ‘삭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반드시 답신을 보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이메일을 받은 지 24시간안에 답장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좀 더 심사숙고 해야 하거나 시간의 제약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까지 답변을 보내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다. 이메일 주소는 되도록 프로다운 느낌이 나는 고상하고 간단한 것으로 하고, 서명란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 그리고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하여 상대방이 전화 연락을 시도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반드시 명심해야 하 것은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다시 한번 내용과 문법, 첨부 파일, 받는 사람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내기’ 버튼을 누른 후에는 실수를 되돌릴 수 없다. 또한 이메일에는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내가 삭제하더라도 상대방이 받은 이메일은 영원히 복구가 가능하다.

이메일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자신의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편리하고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니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이메일 혹은 문자 메시지로 해결하려는 젊은 비즈니스맨들이 있는데 소개, 협상, 계약, 새로운 고객과의 대화 등 좀 더 개인적인 감정의 교류가 필요하거나 보안이 요구되는 중요한 건에는 직접 만나 이야기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 훨씬 신중하고 전문가다운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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