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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비즈니스 우먼의 옷차림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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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31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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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는 지극히 자연스럽다. 점잖은 스타일의 의상으로 일관하는 듯한 비즈니스 우먼들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적절하게 의상을 택하다 보면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드러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금융권, 법조계, 정치인 등 보수적인 옷차림을 고수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아쉽다.


그러한 경우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한다. 스카프, 가방, 벨트, 신발 등의 액세서리를 신경 써서 연출한다면 보수적인 옷차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점잖은 색상의 의상이라면 다소 컬러풀한 가방과 스카프를 어울리게 매치해보자. 컬러풀하다는 것이 반드시 원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의상의 톤(명도와 채도)과 비슷하면서 색상만 다른 아이템을 고르는 것(Tone-In-Tone 배색)이 좋다.다른 색상의 조합을 연출할 경우에 자칫 키가 작아 보일 수 있으므로 되도록 신발과 하의는 색상을 통일하도록 한다. 몸의 윗부분에 액센트를 주어 시선을 끌어 올려 키가 커 보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즈니스 우먼의 경우 브로치를 활용한다면 은근하게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매들린올브라이트(Madeleine Albright)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은 ‘브로치 외교’로 유명했다. 그는 중요한 외교석상에서 메시지가 담긴 브로치를 착용하여 적극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곤 하였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브로치와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백 마디의 말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다.


엘리건트한 스타일을 지향한다면 진주를 빼놓을 수 없다. 진주를 착용하여 더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여성은 없다고 할 정도로 진주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최고의 보석이다. 근무 중에는 지름 5-7mm 정도 크기의 심플한 부착형 귀걸이로 단정한 모습을 연출한다. 모임이나 파티, 행사 등의 이벤트에 참석시에 진주 목걸이 (Pearl Strand)로 다소 화려하게 연출한다면 주최측에서 고마워 할 것이다. 그 또한 TPO에 맞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목 주변에 자연스럽게 걸쳐져 얼굴을 환하게 비춰주는 40cm 길이의 Princess 목걸이에 비해,다소 넉넉한 50cm 길이의 Matinee는 목이 짧거나 어깨에 살집이 있는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또한, 터틀넥 스웨터 위에 착용하기에도 알맞다. 여성을 가장 우아해 보이게 해주는 길이의 Opera는 외교관 부인들에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여겨지며 가장 긴 Rope는 날씬해 보이기는 하나 키가 작은 여성들은 피하도록 한다.


용을 그린 후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마무리한다는화룡점정(畵龍點睛)처럼,포멀하고 다소 밋밋한 비즈니스 룩에포인트가 되는 스카프나 주얼리를 전략적으로 연출해 보자. 자신의 특별한 개성을 드러날 것이다.게다가, 눈동자를 그려 넣자 용이 하늘로 날아 올랐듯이 자신감도 부쩍 상승함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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