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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2년 272만75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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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3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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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2012년 한해 동안 내수 48만2,060대, 해외 223만8,693대 등 전년 대비 7.1% 증가한 272만75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012년도 판매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K3와 더뉴K7 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5, 스포티지R, 쏘렌토R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성장세를 이어갔다.

2012년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내수 1만6,380대, 해외 36만3,684대 등 총 38만64대가 판매된 프라이드가 차지했다.

이로써 프라이드는 2009년 이래 3년간 기아차 베스트 셀링카의 자리를 지키던 포르테를 제치고 처음으로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했다.

2011년 하반기 출시된 프라이드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 차급을 뛰어넘는 동력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으로 무장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스포티지R이 37만3천여대, K3(포르테 포함) 34만9천여대, K5 34만2천여대 총 4개 차종이 3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쏘렌토R과 모닝도 각각 24만5천여대, 23만9천여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동차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올해 국내시장 판매 위축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기아차는 신차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012년 국내시장에서 48만2,06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국내판매는 지난해 9월과 11월 새롭게 선보인 K3과 더뉴K7을 비롯 모닝, K5, 스포티지R 등이 선전했지만 국내 자동차 경기 침체영향으로 2011년 49만3,003대 대비 2.2% 감소했다.

승용 판매가 30만4,029대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으며, RV 판매는 12만6,728대로 14.9% 감소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국내시장에서 9만4,190대 판매를 기록, 2008년부터 5년째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K3는 9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총 2만5,810대가 판매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5는 7만7,952대, K7은 2만169대가 판매되며 K-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했고, R-시리즈 대표 차종인 스포티지R과 쏘렌토R도 각각 4만3,993대와 3만5,002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K5 하이브리드는 2012년 한 해 동안 1만901대가 판매되며 2011년 출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12년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0만7,927대, 해외생산 분 113만766대 등 총 223만8,693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국내생산 분은 전년대비 1.7% 늘었고 해외생산 분은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각 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18.2%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공장생산 분은 113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처음 1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차종별 해외판매는 프라이드가 36만3,684대로 기아차 해외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스포티지R 32만8,996대, K3(포르테 포함) 30만7,458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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