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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사상 최대 실적…연매출 2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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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9  0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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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3% 상승한 56조, 영업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89% 상승한 8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한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200조원 돌파의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연매출은 20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29조100억원이다.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145억원, 영업이익은 20조원을 웃돌았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스마트폰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데 힘 입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같은 하이엔드(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인 낸드, AP의 판매 확대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0만대~61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5조6000억원~5조7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는 총 5600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이에 따른 영업이익으로 5조6000억원(전체 영업이익 8조1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수요 증대에 따라 낸드, 중앙처리장치(CPU)역할을 하는 반도체 부품인 AP 등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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