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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작년 영업익 8183억…전년比 51.8% 감소일본 대지진 반사이익, 유가급등 소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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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1  0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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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1.8% 크게 줄었다.

특히 불황이 지속되고 2011년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유가급등 등의 영향이 소멸하면서 정유 부문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S-OIL은 31일 지난해 매출액 34조7235억원, 영업이익 8183억원, 순이익 610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8% 감소하고 순이익도 48.7% 줄었다.

S-OIL 관계자는 "석유화학 부문 호조로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정유와 윤활기유 마진이 크게 하락하고, 2011년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과 유가 급등 등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정유 부문은 3473억원으로 손실을 봤다. 대신 석유화학과 윤활기유는 각각 8319억원과 3337억원을 기록했다.

S-OIL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한국실리콘 투자지분의 평가손실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세전이익은 9910억원"이라고 밝혔다.

S-OIL은 올해 전망과 관련 "정유산업은 아시아와 중동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수요가 전년보다 증가함에 따라 정제마진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석유화학 시장도 파라자일렌(PX)를 원료로 하는 PTA(Pure Terephalic Acid) 산업 성장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윤활기유 시장은 주요 시장의 신차 판매량 개선에 힘입은 점진적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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