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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형가맹점과 무이자할부 재개업계 무이자할부 재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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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6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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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신한카드는 26일 홈플러스 등 대형가맹점과 3월 한 달간 카드업계에선 처음으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지난 17일 이후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중단된 지 11일 만이다.

그간 카드사 단독 비용부담에서 대형가맹점과 50:50 분담 규정을 지킨 카드업계 첫 사례다.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대형가맹점이 카드사와 판촉 행사를 진행할 때, 카드사에게 50%를 초과하는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간 대형할인점이 부담비용을 외면해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무이자할부 행사 중단으로 매출이 줄어든 유통업계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는 할인점 홈플러스 외에도 인터넷 쇼핑몰 옥션, G마켓, 롯데닷컴, 유통점 GS수퍼, 롯데면세점에서도 동일하게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이자할부 서비스 축소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생활 밀착업종인 대형 할인점 등과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며 "이번 재개를 통해 앞으로 다른 대형 가맹점들과도 원만한 협의점을 찾아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무이자할부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선두인 신한카드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카드업계에는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 협상단계에 있지만,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협상을 원만히 이끌어내 이를 진행한다면 후발주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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