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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하고 여행하면서 1억 이상 번다…어떻게?“호주에서 여행하고 일하고 돈도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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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0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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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이 세계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호주, 꿈의 직업’ 캠페인을 벌인다. 2009년 ‘꿈의 직업’ 확장판이다. 당시 1개에 불과했던 직업이 이번에는 6개로 늘어났다.

호주의 6개주가 해당 지역의 특징에 맞는 꿈의 직업을 선정했다. 시드니가 있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는 ‘이벤트 플래너’, 노던 테리토리 주는 ‘야생 탐험가’, 퀸즈랜드 주는 파크 레인저(국립공원 관리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남호주)는 ‘야생동물 관리인’,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 주는 ‘라이프 스타일 사진작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서호주)는 ‘미식 여행가’ 등이다.

호주 입국비자를 받을 수 있는 모든 국가의 18세 이상 젊은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호주 워킹 홀리데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australianworkingholiday) 또는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www.australia.com/bestjobs)에 기본 인적사항을 적어 보내면, 응모확인 e-메일을 받게 된다. 이후 ‘이 직업에 내가 적합한 이유’를 담은 UCC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1차 결선 진출자 150명(각 주 및 지역별 25명)은 4월24일 발표한다. 호주정부관광청과 각 주에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고 경쟁한 뒤 2차 결선 진출자로 총 18명(주별 3명)을 가리게 된다. 이들은 6월 해당 주를 방문해 최종 면접을 한다. 직업별 최종 우승자 6명은 6월21일 발표된다.

각 직업의 최종 우승자는 해당 주에서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생활비와 급여 명목으로 6개월간 최대 10만 호주달러(약 1억2000만원)가 지급된다.

실제로 최근 호주 달러화 상승,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스 마켓 여행객들은 여전히 호주 방문객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유스 마켓은 호주 입국자의 26%인 160만명에 달했고, 이들은 호주 방문시 7279 호주달러(약 870만원)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약 120억 호주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총 외래 방문객들이 호주에서 지출하는 여행비용의 4분의 1에 달한다. 또 75%가 호주 내 다른 지역들도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 꿈의 직업’ 캠페인에 400만 호주달러(약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앤드루 매커보이 호주 정부 관광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세계 각국 젊은이들에게 호주를 여행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호주 내에서도 인력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얼마나 멋진 여행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지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젊은이들은 호주를 여행하면서 세계 최고의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스 마켓은 호주 방문자 중 25%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무엇보다도 유스 마켓 여행자들은 보다 오래 호주에서 머물고 보다 다양한 호주의 각 지역을 방문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2009년 ‘꿈의 직업’에서 우승한 벤 사우스 올은 “2009년 퀸즈랜드 주의 ‘꿈의 직업’ 프로젝트에서 우승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일랜드 매니저로 일했던 시간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이번에 무려 6개의 환상적인 ‘꿈의 직업’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돼 무척 기대된다.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자랑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을 시작으로 호주 국내, 6일 한국과 독일 등에서 출범을 알렸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홍콩, 일본 등이 주요 대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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