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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빅4 판교 이전…게임 메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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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1  0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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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판교신도시가 대한민국 게임실리콘밸리로 급부상했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 빅4 넥슨, 엔씨소프트, 한게임(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안에 모두 판교로 이전한다.

임직원 수가 1000명에 이르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웹젠, 게임하이, 엑스엘게임즈, 아프리카TV, 블루홀스튜디오 등 중견 게임사들은 이미 판교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 게임·소프트웨어(SW) 교육장인 NHN넥스트,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카카오, '뽀로로'를 개발한 오콘,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골프게임 '샷 온라인' 개발사 온네트, 3D 영화 '넛잡' 개발사 레드로버 등 150개 이상의 콘텐츠 연관 기업이 판교, 분당에 입주했다.

성남지역 게임기업의 연매출 규모는 4조원대로 국내 게임사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도 1만명에 육박한다고 시는 전했다.

게임업계 빅4가 이전하고 나면 종사자 수가 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게임콘텐츠 기업의 성남 집중 현상은 분당 문화산업진흥지구,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과 맞물려 강남 대비 저렴한 지가와 임대료, 우수한 접근성과 주거, 교육, 쾌적한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판교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주차부지 추가 개방, 대중교통 노선 추가 배치, 전문 인프라 지원, 우수 콘텐츠 개발 지원, 대중소 협력생태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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