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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환원 그래핀 이용한 고감도 가스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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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1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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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습도가 높거나 산성이 강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고감도 가스 센서를 개발했다.

아세톤, 메탄올 등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선택적으로 감지할 수 있고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도 감지할 수 있어 산업폐기물이나 폭발물 감지 등의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이효영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와 수라지트 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고분자 광섬유로 된 시험기구인 반사 탐침에 감지층(가스와 접촉해 특정 화합물을 감지하는 부분)을 코팅한 광학 가스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감지 층은 산화 또는 환원된 그래핀(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벌집 구조로 이뤄진 물질)으로 이뤄졌다. 광학 가스 센서는 가스접촉에 따른 반사율 변화 등을 읽어 특정 화합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산화 그래핀을 이용한 가스 센서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산화그래핀 가스 센서는 일반 광학 가스 센서와 달리 90% 이상 고습 환경에서도 작동했다. pH(산성도)1, 5, 7, 11 등 다양한 산성 환경에서도 감지 능력이 유지됐다.

금속 산화물이나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하는 기존 가스 센서는 습도가 높으면 작동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지난 5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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