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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애인후원회 회장 이·취임식 및 후원금 전달식 열려
이호근 기자  |  root2-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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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8  1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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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경기도 안산 루체웨딩홀에서 제7대 안산시 장애인후원회 회장 이·취임식 및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많은 장애인과 김철민 안산시장, 안산시 단원구 갑 김명연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색소폰 연주와 가수 조수경, 임주영, 이현승의 축하무대로 식전행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표창 등 시상식과 이임회장 오복교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김상규 취임회장의 취임사, 초대회장이자 고문을 맡고 있는 김진옥 고문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 안산시 장애인후원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초대회장 김진옥 고문
김명연 의원이 수여하는 국회의원 표창에는 자문위원 김석연
, 부회장 송순례, 부총무 김인택, 봉사위원 예진숙 씨에게 돌아갔다. 오복교 전임회장의 감사패는 윤정숙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는 부회장 송순례, 자문위원 이영숙, 부총무 김인택, 봉사위원 예진숙·오세문, 부회장 최선자 씨에게 수여됐다.

오복교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3년 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안산시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해온 김진옥 초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300만 장애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늘 희망한다. 앞으로도 장애우들이 그늘진 곳에서 약자로 살아가지 않도록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취임회장이 그동안 하지 못한 많은 일을 해 줄 것을 기대했다.

   
▲ 행사장을 가득 메운 장애우 가족과 내외빈
김상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 회장직을 맡아 잘 해낼 수 있을지, 역대 회장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우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하면서 사회 각계각층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수혜자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애우들도 용기와 힘을 가진다면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작은 후원으로 많은 장애인을 돕고 장애우와 따뜻한 만남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관심을 주문했다.

안산시 장애인후원회를 창립한 초대회장 김진옥 고문은 “23년 전 장애인들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인후원회를 설립했다. 그동안 안산시를 비롯해 중앙정부에서 단 한 푼의 지원도 없이 매년 후원금 전달과 전후반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해 준 역대 회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 김진옥 초대회장이 김상규 취임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그는 장애우들을 향해
꿈꾸는 자에게만 꿈이 있고,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며 꿈과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건강해야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사랑을 줄 수 있다면서 건강을 강조했다.

안산시 단원구 갑 김명연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 복지위원회에서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복지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여러분들이 하는 일과 같다. 국회의원들이 바쁘다해도 여러분들이 하는 일을 살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현장을 살피고 현장에서 뛰는 것이 국정이라 생각한다.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잘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1992년 사회적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설립된 안산시 장애인 후원회는 23년간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춘·추계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어 왔다.

현 안산시민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시 장애인 후원회 초대회장 김진옥 고문은 “23년 전에는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사회적으로 없을 때다. 그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고, 장애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 목적을 밝혔다.

   
▲ 장애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김진옥 초대회장
이어 그는
“23년간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세상구경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봄과 여름에 견학을 시켜줌은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과 장애인가족의 자매결연을 시켜 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합동결혼식이나 자연을 통해 치유하도록 산행이나 해수욕장에 동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 안산시 장애인후원회에서 함께 봉사하는 임원 및 봉사위원들
지금까지 지역이나 관청의 후원은 전혀 없이 지역 봉사위원들의 회비와 뜻 있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운영해 왔다는 그는
안산시에만 해도 장애인 가족은 5~6만 가구 정도 되는데 실질적으로 봉사위원은 100여 명에 그친다. 더 많은 이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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