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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회,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로 이웃에 희망 전해
박상용 기자  |  2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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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9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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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회(회장 김진옥)과 나눔클럽(회장 박형섭)이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통해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

안산시민회와 나눔클럽은 2월 8~9일 이틀 간 안산시민회원들과 나눔클럽 회원, 스스로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하늘아이 수학 학원 학생들과 함께 부곡동 소재 반지하 집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안산시민회, 나눔클럽 회원들이 내 집처럼 깨끗하고 튼튼하게 수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새집을 얻게 된 반지하 집주인 한다홍(70)씨는 암 투병으로 집을 수리할 수 없는 여건에 놓여있었다. 지하방은 습기와 곰팡이로 숨쉬기조차 역겨운 상태였음에도 장애 3급의 세입자 한해용(82) 씨는 치매까지 앓고 있는 데다, 전봉이(78) 할머니가 파지를 모아 생활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어 집수리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안산시민회, 나눔클럽,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하늘아이 수학 학원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자연건설 대표인 박형섭 회장을 필두로 건설관련업에 종사하는 기능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나눔클럽 회원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윤해용(75) 씨는 페인트 부분을 전담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해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산시민회 김진옥 회장은 “추위 속에 곰팡이 냄새와 함께 병환 중에 있는 노인들과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결로방지, 도배, 타이루, 페인팅, LED 전등교체, 노화 TV 및 전화선로 교체 등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면서 “동참해주신 봉사자들과 아낌없이 후원해준 자연건설, 이미트솔루션, 장강중화요리, 그린상사, 신영목제, 제일벽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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