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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책]김은식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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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30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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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로 매듭을 푸는 교황님

‘세상의 매듭을 푸는 교황 프란치스코’에서 90개를 엄선해 만든 실천 편이다. 로마 교황청 바티칸출판사와 함께 교황의 즉위 이후 말씀을 골랐다. 소통의 달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정, 교회, 사회, 개인 분야의 매듭을 어떻게 풀어 가는지를 다뤘다.

지난달 1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발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 주요 일정과 그 의미가 부록이다. 행사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란치스코 지음, 제병영 옮김, 175쪽, 1만2000원, 하양인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유럽 출신의 교황이 대부분이었던 관행을 깨고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의 교황이 된 아르헨티나의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가난한 자의 벗이었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게서 이름을 물려받아 자신의 교황명을 짓는다. 그는 교황 즉위 후 교회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고 망가져 버린 경제 체제에 대한 날 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현실의 교황을 역사의 성자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성자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더불어 ‘가난한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로 그 이름을 교황명으로 택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치열한 삶을 보여준다. 김은식 글, 이윤엽 그림, 200쪽, 1만3000원, 이상한도서관

◇교황과 나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웅적 조명에서 벗어나 ‘예수회, 프란치스코, 아르헨티나’라는 문화와 조직의 차원에서 조명했다. 또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던 교황청이 자구책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택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해설했다.

한국 교회가 교황 환영을 뛰어넘어서 교황과 교황청의 개혁 메시지를 자신에게 적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김근수 지음, 262쪽, 1만4500원, 메디치

◇세상의 매듭을 푸는 교황 프란치스코

평화로우면서도 진솔한 대화로 ‘사통팔달을 추구하는 사십 가지 소통(4부·8장·40개 주제로 구성)’에 대한 자비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들은 단순명료하고 사실과 본질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로 이뤄졌다. 그래서 때로는 속이 후련하고, 때로는 손뼉을 치게 되고, 때로는 자신과 이웃의 모습이 보여 슬프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움이 들기도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로마 교황청 바티칸출판사와 하양인이 교황의 즉위 이후의 말씀을 엄선했다. 교황 프란치스코 지음, 제병영 옮김, 348쪽, 1만5000원, 하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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