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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남북군사회담 21일 판문점서 개최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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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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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에 오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17일 제안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일 우리 정부는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해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 차관은 "이 제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방부는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7월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은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복원해 우리 측 제안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달라"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대행위'의 범위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북한의 반응들을 보면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상호 중단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하게 될 것이지만 회담을 앞두고 구체적 사안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 차관은 회담채널과 관련 "이번에 북한이 호응해 온다면 과거 회담 사례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회담 대표단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계속 검토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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