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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1시간 넘는 비공개 간담회···8·2 부동산 대책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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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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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민주당 당 대표실을 찾아 추미애 대표와 약 1시간 넘게 비공개로 당·정·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 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홍남기 국무조정 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 수석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직후 장 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곧 가을 예산도 짜야 하고, 정기국회도 다가오고 하니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공유하는) 간담회 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완주 민주당 대변인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당·정·청 전에 전체적인 현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주로 8·2부동산대책, 세법, 최저임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고 고위 당·정·청 전에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 실장은 추 대표에게 "일개 정책은 실패해도 된다. 그러나 전체가 성공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추 대표가 "정책실장님이 아니에요"라고 하자 장 실장은 "정권을 위한, 정권 성공을 위한 실장이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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