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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정시 한주씩 연기…오늘 2시 후속대책 발표정시 추가 모집기간 예년보다 짧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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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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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포항 지진 여파로 애초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자 수시·정시 등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한주씩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 조정안'을 협의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능 연기는 사상 초유의 상황인 만큼 수시·정시전형 일정을 한 주씩 연기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수능이 23일로 연기된 상황에서 대학마다 전형 일정을 각기 진행하면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치는 수험생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 수능 직후인 주말(18~19일) 수시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던 대학들의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다. 연세대(18일),가톨릭대 의예(18일), 경희대(18~19일), 단국대(18∼19일), 덕성여대(19일), 동국대(19일), 서강대(18~19일), 서울과학기술대(20일), 성균관대(18~19일), 세종대(18~19일), 숙명여대(18~19일), 숭실대(18일), 울산대 의예(18일), 한국산업기술대(19일), 한국항공대(18일), 한양대 에리카(18~19일) 등 16개교가 해당된다. 이날 오전 서강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안내사항'이라는 제목의 긴급 공지문을 띄웠다. 서강대는 "교육부의 최종 지침 및 후속대책이 결정되는대로, 본교의 결정사항을 조속히 확정해 안내하겠다. 최종 결정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조치에 따라 우리 대학의 향후 수시 논술시험 일정 조정을 내부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최종 확정되는대로 안내하겠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홍익대 세종캠퍼스(19일), 한신대(19일) 등 일부 대학의 적성고사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교육부가 대교협과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2시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하면 논술고사 등 대입 전형 일정을 조정하는 대학들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신 대학들은 수시·정시 등 입학전형이 한주씩 미뤄져 3월 시작되는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에 대비해 정시 추가 모집기간을 예년보다 다소 짧게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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