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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 '프레디 머큐리' 영화 전격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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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2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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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52·Bryan Singer) 감독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자리에서 전격 해고됐다. 4일(현지 시각)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작품의 제작·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는 이날 싱어 감독과 이 영화를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싱어 감독과 배우 라미 말렉의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록그룹 '퀸'(Queen)의 보컬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레디 머큐리(1946~1991·Freddie Mercury)의 삶을 다룬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엑스맨' 시리즈(2000~2016)의 아버지이자 '유주얼 서스펙트'(1996) 등 걸작을 내놓은 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었다. 말렉 등 출연진은 싱어 감독이 촬영장에 아무런 이유 없이 나타나지 않는 등 이상 행동을 거듭하자 이십세기폭스에 불만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싱어 감독이 이번 작품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이십세기폭스는 조만간 새 감독을 뽑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시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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