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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美 "남북회담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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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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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장관은 12일 오전 통화에서 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양자 공조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은 통화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하며 "미국 측이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한 원칙을 견지해온 것인 남북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금번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대북 대응에 있어 한·미가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남북 회담 및 향후 대응 방향에 있어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며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만나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현지시간)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열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실무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본부장은 방미 기간 매튜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을 면담했으며, 오는 12일(현지시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관련 평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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