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 광고안내  
시사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포토/영상 상조/장례 커뮤니티 연재
연예연예일반
'미투' 영화계로 번진다…감독·배우 성추행·성희롱 논란
시사한국  |  webmaster@sisahankook.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23  14:21: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영화감독 A씨가 배우를 성희롱해 자기 영화 홍보 일정에서 전면 배제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사건 또한 피해 여배우의 폭로로 알려졌다.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가 영화계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A 감독의 성희롱 논란은 신인 배우가 해당 내용을 SNS로 알리면서 터져나왔다. 내용에 따르면, A 감독은 오디션 자리에서 이 배우에게 "여배우는 연기력이 중요한 게 아니다. 여배우는 여자 대 남자로서 자빠뜨리는 법을 알면 된다" "깨끗한 척 조연으로 남느냐, 자빠뜨리고 주연하느냐 어떤 게 더 나을 것 같아" 등의 발언을 했다. 이 배우는 그러면서 "저 말고 피해 입은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최근 개봉작 연출을 맡은 A 감독은 해당 사건을 접한 배급사와 제작사의 논의 끝에 언론 인터뷰 등 모든 홍보 일정에서 제외됐다. 현재 A 감독은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와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오디션은 무관하다.

 한편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했던 유명 배우 오모씨도 성추행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와 영화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990년대 부산 한 소극장에서 이(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지금은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배우'라는 글이 올라왔다.

 나흘 뒤에는 또 다른 네티즌이 오씨를 지목하며 '19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제 반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현재 오씨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 저작권자 © 시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여의도동 44-1번지 3층)  |  대표전화 : 02-6264-4114  |  팩스 : 02-6442-511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아 00420  |  발행·편집인 : 김호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민
Copyright © 2006 시사한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2007@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