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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댓글 2만여 개 매크로 실행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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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7  13: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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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 씨 일당의 새로운 불법 댓글 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675개 기사의 댓글 2만여개에 동일작업 반복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실행해 210만여회에 걸쳐 부정 클릭한 범죄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17~18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구성과 관련한 기사 1건의 댓글 2개에 아이디 614개를 매크로를 통해 추천수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해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들이 해당 기사 댓글 50개에 매크로를 실행해 2만3천여차례에 걸쳐 부정 클릭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최초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기사의 댓글도 2개에서 50개로 늘어났고, 지금까지 파악한 추가 범죄사실을 가능한 빨리 검찰로 넘겨 재판 진행 중인 ‘드루킹’ 일당의 공소사실에 포함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드루킹’ 김모 씨가 이끌었던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에서 스태프나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 핵심 요원 21명을 추가 입건해 지금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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