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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5월 조사 결과 발표MBC ‘나 혼자 한다’ 2개월 연속 1위, JTBC ‘아는 형님’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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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3  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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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5.4%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일명 ‘무지개 모임’으로 불리는 출연진은 고정 활동회원과 명예회원 등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이 다채롭고 유기적인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는 작년 8월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종영한 <무한도전>의 뒤를 잇는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JTBC ‘이성 상실 본능 충실’ 예능 <아는 형님>(3.7%)이다.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 일곱 멤버가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동급생이란 설정 아래 이야기를 풀어가며, 매회 다른 게스트가 출연해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2015년 12월 시작한 <아는 형님>은 2016년 6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에 안착했고 이번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이 오가는 프로그램 특성상 때론 수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없지 않지만, 20·30대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다양한 가족 형태를 보여주는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대자연 속 힐링 여정을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는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이상 3.4%)가 공동 3위, <썰전>(JTBC, 3.1%)이 5위, 지난 주말 종영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2.8%)가 6위, <미운 우리 새끼>(SBS, 2.6%)가 7위, <런닝맨>(SBS, 2.4%)이 8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 A)와 <전생에 웬수들>(MBC)(이상 1.9%)이 공동 9위다.

방송 사고로 결방 중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1.8%)이 전월 대비 순위 상승한 1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KBS2 일일극 <인형의 집>(1.5%)이 16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KBS1)과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tvN)(이상 1.8%, 공동 11위), <효리네 민박2>(JBTC, 1.7%, 14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1.6%, 15위), <그것이 알고 싶다>(SBS)와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KBS2)(이상 1.4%, 공동 17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1.3%, 19위), 5월 초 종영한 드라마 <라이브>(tvN, 1.2%, 20위) 등이 20위 안에 들었다.

한편,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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