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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소나기… 모처럼만에 등장한 우산불볕더위 식히기에는 너무 적게 내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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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8  16: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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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오랜 만에 거리에 등장한 우산 행렬 주말인 28일 오후 부천역 남부광장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18.7.28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된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부천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부천역 남부광장에는 모처럼 만에 우산을 쓴 시민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내린 소나기를 폭염을 식혀줄 만큼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 탓에 내린 비로 인해 뜨거운 지열이 오르면서 더욱 덥게 느껴지도 했지만 모처럼 만에 내린 반가운 소나기로, 잔뜩 비구름이 끼여 쨍쨍 내리쬐던 햇볕을 가려준 탓에 부천시 심곡본동의 낮 기온이 27.5℃로 모처럼 만에 30℃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오늘 밤까지 내륙 중심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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