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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외한 내륙 전역 ‘폭염경보’ 발령… 4일 오전 11시 이후2008년 폭염특보 도입 후 처음… 역대 최악 폭염 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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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3  22: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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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일 오후 4시 발표한 기상 특보를 통해 8월의 첫 주말 4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삼척 평지, 동해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태백)에 대해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게 됐다.

이처럼 모든 내륙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8년 폭염특보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4일 오전 11시 이후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전역(31개 시ㆍ군- 7월 21일부터 15일째), 서울, 인천(강화ㆍ옹진군 포함 인천시 전역 6일째 폭염경보),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 서부), 경남, 경북, 전남(거문도ㆍ초도 제외),충북, 충남, 강원도, 서해5도, 전북 등이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제주도 남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흑산도ㆍ홍도, 전남(거문도ㆍ초도) 등이다.

올 여름 폭염특보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돼 낮기온 35℃ 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7월을 훌쩍 넘겨 8월의 첫 날인 1일에는 낮기온이 38℃ 이상 크게 오르며 무더위가 최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일(日)최고기온 극값 1위 기록하며 역대 폭염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가운데(▶관련기사 클릭), 4일에는 2008년 폭염특보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내륙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을 고비로 다음 주부터는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35℃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해 장기화 하는 폭염에 일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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