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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경찰
부천원미경찰서, ‘경고 스티커 부착’으로 ATM기기 절도 58% 감소금융기관ㆍ편의점 ATM기기에 절도ㆍ분실 예방 스티커 부착
“ATM에 놓인 현금, 무심코 가져가면 처벌받습니다”
지난해 대비 절도사건 발생률 절반 이상 감소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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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13: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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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서장 현재섭)가 관내 금융기관 118곳과 편의점 273곳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 및 출입구에 분실, 절도 예방을 주제로 3가지 종류의 스티커 876개를 부착해 절도사건 발생률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계에 따르면 ATM 기기가 있는 금융기관과 편의점은 현금인출기 투입구에서 미회수된 현금을 취득하는 절도 범죄와 지갑ㆍ카드ㆍ통장 등 분실물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부천원미경찰서 관내에서는 ATM 기기에서 미회수된 현금을 가져가는 절도 사건이 98건 발생했으며,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현금 카드를 빼고 약 2~3초 후 현금 투입구가 열려서 순간적으로 인출한 현금을 잊고 카드와 영수증을 회수해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이같은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2월 2~6일까지 ‘눈앞의 현금, 범죄 심리로 부터 예방하자’는 슬로건으로 관할 구역 내 ATM기기가 있는 모든 금융기관 및 편의점과 협약을 맺고 ‘절도ㆍ분실 예방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금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ATM 기기에는 ‘무심코 가져가면 절도로 처벌받습니다’라는 경고성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물건 분실을 막기 위해 출입문 내ㆍ외부에는 ‘놓고 가시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셨나요?’라는 주의 환기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관내 2개소의 전광판에도 스티커 문구를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한편, ATM기기 주변 카메라와 유리 출입구의 시야를 가리는 불필요한 전단지ㆍ적치물 제거 등을 통해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범죄 예방 시설 진단을 병행했다.

이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2~7월) 대비 ATM기기 내 미회수 현금 절도범죄 발생률이 58%(30건)가 감소했고, 지난달(7월)에는 단 한 건의 절도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훼손된 스티커 재부착 등 지속적인 관리로 일반 시민들이 순간적인 판단 오류로 절도범이 되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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