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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3회 연속 동메달… 지소연 결승골대만과 3ㆍ4위전 4-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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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1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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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제(8월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3, 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3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으나 결승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2년과 2006년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과 준결승에서 1-2로 아깝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은 이날 이금민(경주 한수원)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손화연(창녕WFC)을 공격에 포진시키고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에 포진하고 포백 수비는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심서연(인천 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맡고 골문은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지키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2-1로 꺾은 데 이어 리턴매치에서 전반 18분 지소연이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전반 31분 이금민의 헤딩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서도 32분 이민아, 후반 45분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연속 추가골을 터트리며 4-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만과 역대 전적에서도 12승 2무 4패로 앞섰고, 특히 1998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1-1로 비긴 이후 20년간 한 번도 지지 않고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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