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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대표팀, 칠레와 0-0 무승부벤투 감독 두 차례 A매치 1승 1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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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2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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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57)이 남미의 강호 칠레(FIFA 랭킹 12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 사진=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 기성용(뉴캐슬)은 풀타임을 뛰면서 공수 조절과 더불어 날키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칠레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A매치)에서 0-0 득점없이 비겼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후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초과시간 종료 직전에 장현수가 골키퍼 김진현에게 백패스를 한 볼을 디에고 발데스가 가로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 슛이 빗맞으면서 골대 위로 날아가는 실축으로 인해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기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치른 두 차례 A매치에서 코스트라카에 2-0 승리에 이어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패배 없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벤투 감독은 이날 칠레전에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내세웠고, 2선 공격에는 손흥민(토트넘)ㆍ남태희(알두하일)ㆍ황희찬(함부르크)을 포진시켰다.

더블 볼란테(Volanteㆍ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섰고, 포백은 좌우 풀백에 홍철(수원)과 이용(전북), 센터백에 김영권(광저우)과 장현수(FC도쿄)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주장 완장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손흥민이 찼다.

한국과 칠레는 전반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붙었고, 이같은 경기 흐름은 전반에 이어 후반전까지 이어지면서 박진감 있게 진행됐다. 골을 나오지 않았지만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벤투 감독은 후반 13분 황의조를 빼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후반 18분 남태희를 빼고 이재성(홀슈타인 킬), 후반 28분 정우영을 빼고 황인범(아산무궁화), 후반 41분 황희찬을 빼고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후반 44분 이용을 빼고 김문환(부산아이파크)를 각각 투입하면서 골을 노렸으나 칠레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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