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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낙연 “정부 공과 있다…기회 달라” 또 호소‘지지호소인’된 이낙연 선대위원장
차용환 기자  |  tk2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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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2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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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사거리 합동 유세에 마이크를 잡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민주당 정부의 공과가 있다”면서 “그 공과를 정당하게 평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위원장의 사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실질적 전환은 없는 채로 그저 유권자들에게 지지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어 ‘지지호소인이냐’라는 비아냥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잘못을 스스로 드러내고 그것을 고치는 정당은 민주당뿐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면서 “특히 부동산 문제에 관해서 그것을 바람직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결의와 정책 기조를 가진 정당 역시 민주당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를 미래로 끌고 가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받아달라”면서 “이번에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저희들에게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높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박빙의 승부로 가고 있다고 직감했다”면서 “승부는 투표가 끝나는 순간에 판가름 날 것이다.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이 한 분이라도 더 투표장에 모시도록 끝까지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야권에 대한 공세도 빼놓지 않았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이 위원장은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내놓은 공약들은 투기 광풍을 다시 몰고 올 우려가 너무나 농후하다. 그것을 뻔히 보면서도 그 길로 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면서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 스캔들과 관련됐다는 결정적 증언이 또 나왔다”고 꼬집었다.

이 위원장이 주장한 결정적 증언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 후보를 16년 전에 봤다는 식당 주인의 아들 A씨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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