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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낙연 “박영선 이길 수도 있어…샤이진보 등장”“3%p 박빙승부…우리 지지자들 표현 시작”
차용환 기자  |  tk2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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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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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6일 서울시장 선거 판세에 대해 “3%포인트 내외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따.
 
이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레 낙관했다.
 
그 이유로는 ‘샤이진보(숨은 진보 지지층)’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근 당 지도부의 ‘릴레이 대국민사과’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고통스러워하시고 실망하시고 화를 내시면 정말 미안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만 그 다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공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저희쪽이 응답률이 현격하게 낮아졌다”며 “그런데 그분들이 표현하고 계신다. 그러니까 여론조사 결과와 바닥민심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 5~7%포인트 차이 정도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그 당시에도 여론조사는 20% 정도의 차이가 있었는데 김 위원장은 5~7% 말씀했다”며 “보통 정치인들은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는 그대로 얘기하는데 역시 경륜이 있으신 분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 위원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도 잊지 않았다.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비난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 위원장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데 본인이 언론 발표를 했다는 점, 주용 역점 사업으로 추진됐었다는 점, 그게 바로 영향력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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