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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 떠나는 김종인‘주호영 대행’ 체제로 전환…지도방식 논의할 듯
박상용 기자  |  2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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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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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선 직후인 8일 퇴임한다.
 
지난해 6월 대표 전권을 위임받아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10개월 만이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일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당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재보선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재보궐선거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큰 차이로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 나온 만큼 승기를 잡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이 퇴임하면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
 
준비위 구성 전까지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을 대행한다.
 
하지만 지도체제 방식을 놓고 당내 의견이 엇갈린다. 지금처럼 당 대표가 전권을 갖는 ‘단일 지도체제’로 갈지,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협의하는 ‘집단 지도체제’로 바꿀지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의 ‘통합 전대’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치를 지도 고민 중이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국민의힘으로서도 고민이 깊어진다.
 
잠재적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주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가 5월 말인 점도 전대 개최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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